미나리를 다듬을 때 거머리가 붙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찝찝할 수 있어요.
미나리에 붙은 거머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미나리 속 거머리 제거 방법
소금물에 담그기 (가장 일반적)
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후, 소금 한 스푼을 푼 찬물에 10~15분 정도 담가두세요.
거머리나 작은 벌레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옵니다.
식초물 사용
소금 대신 식초 2~3큰술을 푼 물에 담가도 됩니다.
거머리뿐 아니라 미세한 흙이나 농약 성분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 (필요한 경우)
거머리가 심하게 많은 경우,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굼 → 이후 나머지 조리를 진행하세요.
다만 이 방법은 생으로 먹는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흐르는 물에서 충분히 헹구기
위의 과정 후에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서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미나리는 산지 직송이나 시골에서 직접 채취한 경우 거머리가 더 자주 붙어있습니다.
시중에 세척된 미나리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꼭 담가서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2. 거머리를 먹게 되면 생기는 일
거머리를 실수로 먹게 되는 경우, 대부분은 심각한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거머리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일을 알아볼께요.
대부분은 소화되어 문제 없음
익힌 상태로 먹었다면, 위산과 열로 인해 거머리는 단백질처럼 분해되어 대부분 문제 없이 소화됩니다.
특히 요리 중에 들어갔다면 걱정할 일은 거의 없어요.
생으로 먹었을 경우 위험성
생거머리에는 기생충, 세균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드물지만 위나 장 점막에 붙어서 피를 빠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 주로 외국 사례)
드물지만 생길 수 있는 증상
복통, 구토, 설사
이물감 (거머리가 장 안에 살아 있다면)
빈혈 (살아 있는 상태로 장 내에 기생할 경우)
만약 거머리를 생으로 먹은 것 같다면?
증상이 없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복통, 구토, 설사, 이상한 이물감이 있다면 병원 내과 또는 응급실에 가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 정리>
| 섭취방법 | 위험성 | 조치 |
| 익혀서 먹음 | 거의 없음 | 걱정 안 해도 됨 |
| 생으로 먹음 | 드물게 감염 가능 | 증상 있으면 병원 방문 |
봄철 향긋하고 맛있는 미나리 안전하게 먹고 건강지키세요.